오랜만에 그림을 그려볼까?
이왕이면 블라디보스톡을 상기시켜줄 수
있는 재료로..

일단 사진첩을 뒤진다.

오 이거 멋있었어
일단 킵

맛은 별로였지만
이미지는 강렬했지
해적커피

여행의 시작이자 끝이던
아르바트 거리

타라~~

이 모든것의 집대성!!

해적커피컵으로 시작했는데
일이 커졌네
아이 조아라♡

'예술가인 척' 카테고리의 다른 글

customized phone case  (0) 2016.10.29
[드로잉] 고래상어  (0) 2016.10.25
[드로잉] 샌프란시스코 롬바르도 언덕  (0) 2016.08.21
[드로잉] A room in Budapest  (0) 2016.08.20
[포슬린아트] 접시에 그림 그리기  (0) 2016.08.19
블로그 이미지

jeeART

삶이 예술이지요!!!

,
그래 뭐 맛집인건 알았다.
근데 머리속에서 속삭이는 소리
"버거가 맛있어 봤자 버거지~"

근데 왜 가게 됐지?
어쩌다 가게 되었다.
댑버거

이래서 우리가 두 번 갔지..

코젤 생맥을 팔잖아..
잔당 5000원이니 한국보다 당근 싼거고.
이 단맛 미치잖아..

버거가 나왔다.
시커먼 빵이 있는 블랙버거

기본에 충실한
그래서 갱~~~~장히 맛있었던 버거랄까

그리고 사전지식은 없었지만
그냥 메뉴보고 땡겨서
윙을 시켰는데

헐...
처갓집 양념통닭인줄??

왜때문에 그렇게 단짠인데요?

세계적인 흐름이라 결론지을 수밖에.

코젤 두 잔씩 마시니
요렇게 나옴

분위기도 좋고
참으로 갠춘했지만
두 번 갈 줄은 몰랐다 ㅎㅎ

두 번째 간 날
코젤이나 한 잔 더 마시자~~
하고 싸야할 짐을 버려두고 우린 나갔지.

바에 앉음.

술집일 뿐인데
스테인드글라스를 술병으로
만들어 내다니..
너희들...
짱..

고대로 우리집에 옮겨오고 싶었던
생맥주 탭

이날은 윙을 하나 해치우고
치즈볼을 주문해 보았다.
작긴 하지만 동글동글 넘나 이쁜것

댑버거 바 자리 맞은편의 계단

여행을 마무리 하는 저녁.
얼릉 가서 짐도 싸야되고
면세품도 풀러서 넣아야 되는데
그냥 시간을 미루고 또 미루고 싶어서
이 날도 두시가 넘어서야 숙소에 들어갔다.

나에게 여행이 뭐더라?
잊고 있었는데 이번에 상기되더라.

아.. 이러려구 내가 돈 벌지~~
블로그 이미지

jeeART

삶이 예술이지요!!!

,
나는 원래 양키나라에서 먹는
중식을 좋아한다.

미국 시트콤 보면
종이상자에 담겨 있는
프라이드 누들이나 쿵파오치킨 같은 것들..

이 날도 굼백화점 뒤를 방황하다
오늘 점심은 중식으로 하자!!
하고 wok무슨 집을 봐뒀는데
갑자기 우리눈에 들어온
작은 가게 tao!!

지하에선 고기도 구워 파나본데
막상 입구 들어가니 넘나 구멍가게인것
그래도 종이등은
나름 차이니즈삘로 충만하다.

단촐한 메뉴
안보이네 ㅜ ㅜ
팟타이와 빨간 짬뽕같은 것을
기대없이 주문!!

시뻘건 팟타이

그리고
시뻘건 짬뽕!!!

근데 이 짬뽕이 너무 맛있는거다.
라볶이 같은데 고수 들어가 있고,,
날도 추운데 너무 맛있다 언니~~
이랬는데

게스트하우스사장님한테 얘기하니까
고추장이에요 그거~~

아.....
깊은 깨달음...

한 끼 하기 너무 좋은 곳이었다.
블로그 이미지

jeeART

삶이 예술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