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문득, 뜬금없이 시작 되었다

 

여기저기 블로그를 떠돌다

"포슬린 아트"

즉 도자기류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마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 마커를 이용해 자신만의 식기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칫, 나한테 말도 안하고..

 

진즉부터 배우고 싶었다

폭풍 검색을 하여 파랑, 검정 두 자루의 마커를 샀다.

(지마켓, 개당 약 7000원)

빨강, 검정이 왔다

급해서 그냥 쓴다

집에 있던 접시 오리지날

무늬가 없어서 나이스라 생각했는데

정작 그림을 올리고 싶은 테두리에 양각이 올록볼록 올라와 있어서

어휴.....가운데에만 그렸다

완성작 두 점

북유럽의 모던하지만 실용적이며

쿨하지만 내 가족에게는 따뜻할 거 같은 감성을 따라 하고 싶어서

무늬도 많이 찾아보고 이것저것 조합하여 완성한 아이들

뿌듯하다

개별샷

아래 깔린 천은 이케아에서 3종세트로 구매한

무려 상품명 "행주"

테두리를 빨간펜으로 그려놓고 뭔가 아쉬워서 고민고민하다

그라췌, 북유럽하면 순록이줴!

 

펜이 더 필요하다

다양한 단색의 접시도

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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