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다.

많은 분들이 샤슬릭 맛집이라 하시고
우리도 수퍼스타 게스트하우스 보스님의 추천으로 묻따말 간것이니까네,,

결론: 우린 별로였다 ㅎ

가게명을 찾을수 없는
나를 용서해..
왠지 샤슬릭 코프 일 것 같음 가게명

내부가 상당히 휀시하고도 넓다.

블라디보스톡의 많은 가게들이
겉보기보다 막상 들어가보면
속이 알찬 데가 많드라!!

2층에 앉았다.
가장 가까운 유럽에서 첫 식사라니
심쿵심쿵 함시롱

일단 보르쉬 주문

완전 팸레 느낌
2000년대 TGI 느낌으로 설렜다 ㅋ

본격 사슬릭 주문!!
그림에서 두 번째 있는
돼지고기+토마토로 시키고 사이드는 감자칩으로!

사진을 춤추다가 찍었나..
저 체스판 샷을 먹고 싶었는데
그러기엔 단시간의 비행으로도 떨어진 내 소중한 저질체력..

샐러드도 하나
근데 왜 닭빼고 다 재료가 똑같아 보이지?
음??

흑맥주 치고 좀 심심했다.
그냥 생맥이 나았던 듯.

샐러드!!
이 날 먹은 메뉴중 젤 맛있었음 ㅋ
비주얼도 이쁘고
한참 이국적인 맛

메인메뉴 등장

응??

고기 양이 작다.
대륙의 크기와도 같은 관대함이 아닐까
살짝 걱정해서 보통을 시켰더니..
 
이건 괜찮지
그래봤자 싸니까 하나 더 시키지모~

문제는 요놈!!
사이드 감자칩
바삭바삭함이 생명이거늘
기름통에 넣어놨다가 방금 꺼내놓은 느낌

어쩔까 하다가
사람을 불렀다.
영어가 안통해서
This is not Chips!!
Wet!!!
Not crispy!!
ㅋㅋㅋㅋ
뭔말인지 알텐데 막 모른척하더라?

그래도 기다려보라고
갔다 오더니
어깨를 으쓱!(뭐 어쩌겠어 니네 복이지)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아아ㅜ ㅜ

밀맥주 별로!!

이제 다 맘에 안들기 시작 ㅋ

배는 고픈데
샤슬릭 고기는 뻣뻣하길래
스프를 다른 걸로 하나 더 주문
입맛에 잘 맞았다.

이렇게 먹은 계산서

싸기만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가성비 라는것이 있는데!!!!

이후 우즈벡 식당을 갔는데
가성비는 이것이다!!!
를 온몸으로 알려주는 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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