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았다.부산행
느꼈다.전율

좀비 영화 매니아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던 나는 워킹대드 시즌1.2를 보며 그들의 쾌감을 공감했던 듯 하다.

비현실적이고 단순하고 야만적이며 동물적인 좀비.
내장이 터지고 뼈가 드러나도 드라마틱하게 비현실적이라 큰 공포심없게 보게 되는것 같다.

부산행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음. 나도 이제 좀비무비를 볼 수 있는 경지에 올랐으니 응당 봐야겠군. 하며 개봉일만 기다렸다.
게다가 왓???? 공유????
내가 이걸 왜 안보겠어..ㅋㅋ

스포없는 부산행 리뷰 시작☞

마요미. 굿바이싱글에서보다 여기서가 훨씬 귀엽다.
이렇게 몸 큰 남자 너무 멋있어.
여자가 맘놓고 먹어도 이남자 옆에서는 쁘띠사이즈일 것만 같아..
사 랑 해 요 마 요 미♥

아..공유
공유 딸 부러웠어.
잊고 있던 공유만의 연기톤과 아름다운 비주얼.

공유를 흉내내는 공유 사진을 공유함 힛

음. 천만은 무난할 거 같다.
곧 제이슨본이랑 수어사이드스쿼드 나올텐데 그전까진 원탑일듯.

관절 꺽기의 달인 수많은 좀비들
진짜 영화의 숨은 주인공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고생하며 찍고도 분장때문에, 혹은 인파에 묻혀서 저게 나야! 라고 하기도 힘들텐데..
멋있다.

내가 보기에 부산행은 좀비영화가 아니다.
그리고 좀비보다는 사람이 훨~씬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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