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
생생정보통, 생활의 달인,
등에서 맛집, 초저가 맛집
요런거 나오면
 우와우와 이럼서 보는데
벌써 천원짜리 짜장면집을 여러 번 봤었다.

어머? 그게 요 있네?
ㅋㅋ 산본서 맛본 천원의 행복

산본도서관 왔다갔다 하면서 눈도장 찍어놓았던
후아빈

가격 좀 봐
어므아!!!!

내 눈을 의심해 봄
탕수육이  5000원인데
현금으로 주문하면 1000원 짜장이 사은품이여 ㅋㅋ

탕수육 하나+짜장 하나 추가 주문
둘이서 6000짜리 식사 함 해 보까~

짜장 양이 평소의 약 40%
그래서 나는 좋았다.
백종원 짬뽕집을 가도 탕슉에 면 하나 시키면 좀 둘이 먹기 애매하게 남아서
야 너가 먹어~~~~
이랬기에.

맛은,,
1000원에 더 이상 기대하면 안 될 맛
먹을만 했다.

한 젓가락에 끝낼수 있음 충분히

나름 탕슉위에 숙주도 올라감 ㅋ
죠스 오징어튀김 보다야 훨씬 튀김옷 얇고
고기 냄새도 안 나고
얘도 맛나게 먹었다.

중식을 먹었는데도 속이 부대끼지 않은 건 오랜만이랄까
나한테는 양이니 맛이니 가성비 생각하면
착한가게였다.

짬뽕국물 궁금해..
또 가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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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깔끔한 중식이 먹고 싶었다
산본 롯데피트인이 오픈한지 3개월쯤 되었는데 아직 식당을 많이 안가봐서 검색해보니 중식당 "리화"라는 곳이 괜찮은가보다

조조로 제이슨본을 보고 나니 11시 45분
리화에 갔는데 우리가 첫손님

메뉴가 다양한편
특히 양상추쌈같은 거 조아하는데 메뉴에 있으니 반갑다
담에 가족 다같이 오면 탕슉이랑 먹어봐야지

오늘은 짜장이 먹고 싶었으므로 삼선짜장/삼선짬뽕을 주문

세트도 괜찮은듯

빠르게 나온 짜장.짬뽕

삼선짜장엔 은근 새우살이 실하게 들어있고 면 양이 많았다
소스가 약간 부족해서 달라고 할까 하다가 김준현이 "어서옵쇼"에서 짜장면에 짬뽕 국물 넣어서 부드럽게 먹었던 게 기억나 해봤다

김준현이 천재 ㅋㅋ

여기 짬뽕이 맛있다더니 국물이 진짜 맘에 쏙든다
2000원 추가하면 통오징어/홍합 짬뽕을 맛볼수 있는데 후기를 보면 보통 통오징어 짬뽕을 많이 먹는듯

귀여운 후식
작은 잔에 딸기 요거트가 나온다
엄마 흡족해 하심

같은 건물에 있는 유니클로 당일 영수증이 있으면 10%할인이라는데 롯데시네마 표 있으면 10%할인이 훨씬 매력적이겠다
건의해 볼걸..

요리를 먹어봐야 제대로 평가가 될 거같고 짬뽕 먹으러는 다시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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