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자이언보트를 가려고
맘을 굳힌 후
부지런히 걸어서 합정까지 왔는데...

그런데...

자이언보트는 일욜이 있는 삶을 사시나봄.
암.. 남들 놀 때 쉬고싶지
ㅜ ㅜ

그리고 가게 된곳
꽤 많은 블로거를 통해 알게된

마녀크림커리치킨

사실
네이밍이 이미 다 했다고 본다!!
☆네 가지 단어가 다 자극적☆

너무 흥분해서 1페이지를 채 읽지도 못하고
마녀커리크림치킨 매운맛 주문

크림 생맥 하나랑
바이젠 슈테판 작은거 하나

400cc로 알고 시켰는데
보란듯이 300잔이길래
여쭤보니

위에 거품까지 치면 400이라는

허허

그와 나의 온도 차이

오시었다!!
냄새가 이미 죽여주는
마커크치!!!

은근히 맵고
먹다보면 소스가 없어져서
비주얼이 약간 극혐이 되긴 하는데
맛있긴 하다.

카레도 인도카레느낌이고
감자도 맛나고.

근데 맥주잔 논리는
지금도 이해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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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예술이지요!!!

,
사당서 커피를 마시자치면
역 주변 프렌차이즈는
일단 난리다 생난리.

조금만 주거지역으로 들어가면
조용하고 맛있는 커피집이 꽤 된다.

Serious coffee

위치는 사당역 6번출구인가서
5분 걸으면 된다.

칠판가득 메뉴
옛날느낌 ㅋ
한창 이런 스타일 많을 때가 있었더랬지.

내가 시킨 카푸치노
진짜 진하고 꼬소한
제대로 카푸치노!!!

아메리카노 원두가 두 가지라 설명 듣고 고르면 되는데 지난번 먹었을 때 감동적으로 맛있었던 기억이.
난 언제나 산도가 덜한 쪽으로 고르는 편.

요건 일행이 주문한 홍차 밀크티
아주 세팅이 고급진 것이다 ㅋ
여왕님 오신줄 ㅋㅋ

초크초크한 케잌
나쁘지 않다.

티라미수도 중간은 간다.

스벅이나 커피빈 돗데기 시장이라
일행이랑 대화하려면 힘껏 소리질러야 하는데

여긴 약간 썰렁한 감은 있어도
이야기 하기 좋고
무엇보다

Coffee맛이 serious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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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래
생생정보통, 생활의 달인,
등에서 맛집, 초저가 맛집
요런거 나오면
 우와우와 이럼서 보는데
벌써 천원짜리 짜장면집을 여러 번 봤었다.

어머? 그게 요 있네?
ㅋㅋ 산본서 맛본 천원의 행복

산본도서관 왔다갔다 하면서 눈도장 찍어놓았던
후아빈

가격 좀 봐
어므아!!!!

내 눈을 의심해 봄
탕수육이  5000원인데
현금으로 주문하면 1000원 짜장이 사은품이여 ㅋㅋ

탕수육 하나+짜장 하나 추가 주문
둘이서 6000짜리 식사 함 해 보까~

짜장 양이 평소의 약 40%
그래서 나는 좋았다.
백종원 짬뽕집을 가도 탕슉에 면 하나 시키면 좀 둘이 먹기 애매하게 남아서
야 너가 먹어~~~~
이랬기에.

맛은,,
1000원에 더 이상 기대하면 안 될 맛
먹을만 했다.

한 젓가락에 끝낼수 있음 충분히

나름 탕슉위에 숙주도 올라감 ㅋ
죠스 오징어튀김 보다야 훨씬 튀김옷 얇고
고기 냄새도 안 나고
얘도 맛나게 먹었다.

중식을 먹었는데도 속이 부대끼지 않은 건 오랜만이랄까
나한테는 양이니 맛이니 가성비 생각하면
착한가게였다.

짬뽕국물 궁금해..
또 가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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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갔을 때도 못 먹어본
대만식 카스테라

붐이 이나 했더니
어느 새 산본역에만 4개가 생겨버렸다.
사장님 맘속 빙의하여
괜히 걱정되는 이 내 마음 ㄷㄷㄷ

랜덤으로 가 보았다.

따호 카스테라

선택 이유는 버스정류장서 가깝다는점

카스테라 virgin 인만큼
플레인으로 빠른 선택

카스테라는 참 냄새가 행복하다.
엄마가 어렸을 때 건포도 박아서 해 주던 기억도 막 어제와 같고

어흑

조류독감과 함께 가게를 오픈하셔서
참 걱정되던데...

사업은  혼자 잘한다고 되는게 아닌갑다.
하나님도 내 편이어야 함!!

집에와서 개봉

싱글침댄줄 ㅋㅋ
얼릉 커피를 끓입시다♡

폭신하고 달큰한,
그냥 내 상상에 일백프로 부합하는 카스테라
근데 양이 착해서 또 먹을만은 하겠다.

녹차맛 넌 다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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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금정역에 있는 디저트 카페

촌닭숯불바베큐를 먹고
 디절트를 사려고 눈여겨보던
Dessert 39 에 발을 들여놓아 보았다.

진열장에 갖가지 종류의 디절트가 일등급 한우마냥 늘어서서 간택을 기다리고 있다.
천국이야 여기?

우리의 선택1
사보이 티라미수

요건 담에 츄라이 해봐야지
저장

아 엄마 조아하겠다 치즈치즈

그리고 선택2는 말차케잌이었는데
 찍지는 않았나봐 어머어머

애니웨이 개봉샷

티라미수가 훨 크다.

이 말차케잌
진~~~~짜 진하고 맛나다.
아 .. <something 녹차> 먹고 감동받은 것도 참으로 간만의 일이 아니던가..

티라미수는 그냥 생각한 맛
이제 티라미수로 놀라는 건
 쉽지 않은 일인 듯

산본에 하나 생겨도 수요 있을거 같은데.
이 시장도 참 빡시다 싶네..

롤도 먹어보고 싶었던
Dessert 39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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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에서 뭘 먹을 일이 잘 없는데
산본에 닭바베큐 하는 데가 없어서
찾게 된 곳이다.

동생이랑 종종 가는
금정 촌닭숯불바베큐
간만에 방문했다!

아 생각나 먹고싶어

금정역 왓슨즈서 완전 가까움

한식이 시그니쳐

여러명이 와야 딴 걸 먹어볼텐데
어떤 아가씨들이 닭발 맛있게 뜯던데..

생맥도 착한가격

와 오렌지주스 누구냐 지금봤어

아흐 등장~~
양도 아주 딱 조아
이 맛있는 냄새랑 촉촉한 소스가 발린
사랑하는 나의 닭이여

양념이 그집이 그집 비슷한줄 알았는데 또 그렇지만은 않더라.
여기 진짜 맛있다.

맛이 적당해서 ㅋㅋ

계란찜은 당연히 안 나올줄 알았는데
이런 황송할 데가!!!!
살짝 매콤한 닭바베큐와 부드러운 계란찜의 조화는 언급할 필요가 없습죠..녜녜

왜인지 자꾸 리필하게 되는 무와 양배추

대학때 학교앞에 선배들과 잘 가던 닭바베큐 집이 있었다.

여기만 오면 그생각이 그렇게 난다 ㅎㅎ

아 조만간 또 가야겠어 안되겠어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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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에서 초밥집은 의외로 우마이스시 빼고는 갈 데가 없다.

스시부페도 참 많이 생겼다가 없어지고 하는 것 같던데 부페는 내가 관심이 없으니 뭐 패스

얼마전에 새로생긴 초밥집 앞에 사람들이 줄 서 있는걸 보고 검색을 했었고
 점심에 방문해 보았다.

이름은 스시한판!

사람은  별로 없었음.

아 가릿

은근 눈길가는 메뉴가 많다.
이 날의 초이스는
연어롤과 장어덮밥

우마이스시보다 메뉴가 많고
쪼금 더 저렴한 듯?

생맥주도 싸네~
담엔 나가사끼 짬뽕도 먹어봐야징

연어롤 등장
우와 크고 아름답다!
롤의 지름이 크다.
밥이 쪼금만 덜 들어갔으면 완벽했을듯

애니웨이 맛있음
연어도 소스도 촉촉하니 감칠맛나고

장어덮밥
장어양이 생각보다 많음
귯보이!
양념도 적당하여 한끼 식사로는 딱인듯

밥에 장어랑 생강 부추 얹어서
골인
황홀

서비스로 나온 미니우동
롤이랑 한팀인지 덮밥이랑 한팀인지는 모호함

깔끔하고 다 괜찮은데
다찌 앞쪽 창가 테이블에 앉은 우리옆에
알바생 둘이 계속 서 있었다.

아...뭐 먹을 때 옆에서 그러고 쳐다보는거 아닌데...

손님도 별로 없었는데 그 자리에 서서 계속 밖을 응시하는데
입 쩍 벌리고 롤을 먹던 우리에게 시선이 닿지 않을수 없어서 상당히 신경쓰였다.
물론 대기장소가 거기였겠지만
손님이 있을때는 좀 주의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다.

배려는 그런거거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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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나 베트남/ 태국st음식을 워낙 좋아라하고  쌀국수 국물로 해장하는 것도 즐기는 편이다.

산본에 근 10년을 살았는데도 갈만한 쌀국수집을 못 찾았다.
있는데는 다 가봤는데 별로별로~

메콩타이도 괜찮은데 거리가 좀 있어서 안가게 되고.

얼마전 신화쭈꾸미 갔다가 창문밖으로 쌀국수집이 오픈한걸 보고

다음은 너다!!!

거길 다녀왔다.
결론: 가성비 대박!!!

산본 중심상가에 새로생긴
월남선생

인테리어 깔끔하고 역시 혼밥시대라 혼자 테이블도 있다.

오 국가대표 쌀국수라
메뉴 깔끔한데, 역시 돋보이는건 가격!
우리가 늘 8000~9000원 대에 먹던 양지쌀국수가 무려 4900원이다.
What!!!!

양지쌀국수와 해물볶음밥, 야채춘권을 시켜보았다.
기대기대♡♡

해산물볶음밥
엄마가 소스 너무 감칠맛난다고~
해물은 당연히 많지 않지만
이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
불만이 있을 수 없습니다~

역시 쌀국수 맛을 봐야지
국물 시원하고, 다른 체인점보다 간이 세지 않아서 난 좋았다.
평타는 쳤으니 통과~

야채춘권
따뜻하고 바삭하고
뭔가 너무나 담백한 식단에 즐거움이 되어주는 스몰메뉴 되시겠다.

한 상

요게 다 해서 12300원
그간 쌀국수집 가면 인당 만원은 우스웠는데
이렇게 바람직한 가격이 나오나 그래?

직원들이 입고있는 유니폼 등판에 이런 느낌의 글귀가 있었다. (정확하지 않음)
"이게 정상입니다"

정상적으로 영업하시니 작지 않은 홀이 꽉 차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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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을 배부르게 먹고서
맥주를 가볍게 마셔볼까? 하고 간
광수비어!!

가볍긴 개뿔 ㅋ

일단 이태원에서 먹어야지 했지만
이태원을 못가서 실패한
코로나리타를 한잔씩!
8000원이니 그냥 맥주값과 다를바가 없는 것이다.

안주는 한치+땅콩(8000) 했는데
양이 너무 겸손한 것이다.
Why!!!!!!!!!!

마가리타의 레몬+칵테일
그리고 끊임없이 리필되는 코로나
코로나만 계속 나온다면
이곳은 헤븐

두번째 잔은 호가든리타(역시 8000)
역시 코로나가 낫다.

안주는 쥐포+땅콩(5000)
이었는데 역시 양이 서글픔.

둘이서 이런 맥주집서 이만큼 쓴적이 첨인듯 ㅋ

사람 엄청 많더라.

수원역이란..
젊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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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의 수원역인가
수원서 학교를 다니면서도
막상 수원역서 술을 마신건
손에 꼽을 정도다.

어쨋든
수원에서 추억을 만든 사람과
수원역에 왔다.

곱창이 먹고 싶었고
고른 곳은 곱창이야기

서비스가 육회!!!
대단하진 않지만
이 가격에 대단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물론 난 생간을 선호했겠지만서도..

요 찌개
이거 은근 요물
뭔가 엠티가서 이것저것
다 넣어서 끓인 잡탕찌개feel
You feel me??

소주 안주로 나무랄데 없다.

소맥은 왜 그리 맛있는 걸까.
왜에????

모듬(15000) 2인분!!
이 집이 양이 많달 순 없지만
왜 사람이 꽉 차는지는 알겠더라.
먹을만 하다.
서비스와 가격도 나쁘지 않고.

대창 힛♡♡
몸엔 쓰레기일지 몰라도
영혼에는 위안이 되더라.

결국 곱창 1인분을 추가했다.

아직 하지 않은 여행 이야기와
새해를 맞이한 인생에는
안주 추가가 필요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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