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루프트한자를 타고

인천  - 뮌헨 - 프라하

의 여정을 떠났다

처음 타 본 루프트 한자

딱히 뭐가 좋다~라고 말하기도 그렇지만 그렇다고 안좋다~고 하기도 뭐하달까.

그저 나에겐 독일 국적기라는 점이 중요하다 (알라뷰절머니)

예약은 루프트한자 모바일 사이트에서 직접했고 90만원대 중반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좋은 점은 뮌헨에서 프라하 경유 시간이 2시간 정도로 짧은 것

(지금 생각하면 차라리 대기 시간 길어서 뮌헨을 살짝 보고 왔어도 좋았을걸...아쉬울 뿐)

 

인천이겠지....ㅎㅎ

여행에서 설레임 폭발하는 순간 아닌가요 이때

뮌헨 공항서 잠시 다리 뻗고 있을 때

 

나에게는 그림의 떡인 기내식.ㅠㅠ

나에게는 슬픈 이야기가 있어...

언젠가부터 비행기를 타면 아무것도 소화시키지 못하고

잠을 1분도 자지 못하여 참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고도 또 가겠다고 나서니 참...인간이란 어리석지..

 

그래도, 기내식은 설렌다

특히, 내것까지 다 먹어주는 동생이랑 같이 탔을때는 더욱더 ㅋㅋ

한 입씩은 먹어봤는데 그냥 쏘쏘 낫배드 였던거 같은 루프트한자 기내식

역쉬,

기내에선 술이지.

처음 독일가던 10년 전에는 맥주 마시고 푸욱 자고 일어나서 기내식 먹고

젊음이 좋았다....허허

 

프라하에 도착해서는 약 14시간의 비행으로 초죽음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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