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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도착하자마자 한 숨도 못자고 고래상어투어를 하고 우린 완존히 지쳐있었다.
이럴때 필요한 건 뭐? 마사지!!!

보홀에 유명한 마사지샵이 세 개 쯤 되는데 그 중 3일동안 4번 갔던 부코마사지를 소개한다.
한국 남자 두 분이 하시는지라 굉장히 친절하고 시스템적인 분위기.
헤난리조트서 걸어서 7분쯤 걸리는데 마침 비가 엄청 쏟아져서 카톡으로 물어보니 픽업차를 보내주셨다.
친절도하시지 ㅎㅎ
카톡아이디는 boholbukotour

비가 막 엄청 왔어,,,,,,동남아에 온 게 실감나는 순간

픽업차량을 타고 45초만에 도착한 부코마사지!!
One of 사장님s 께서 맞아주신다.

난 오일마사지를 선호하지 않는 편이고 스톤 보다는 주물주물 마사지가 좋아서 드라이로 한시간하기로~
이렇게 삼일 내내 받음 ㅎㅎ
환율을 25로 쳐도 60분에 12500원!!
팁포함 가격이라 생각한다.
많은 필리핀 여성 마사지사들이 대기하고 있다가 손님과 함께 커튼으로 파티션이 쳐있는 마사지실로 들어간다.
자리가 있을 땐 둘이 나란히 같이 받을 수 있음.
여러 곳을 가 본건 아니지만 동생과 나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보홀에서 꼭 가보고 싶은 일본인이 하는 가게가 있었는데 우리가 두 번이나 갔는데 하루는 휴일, 하루는 영업전이었다 ㅜ ㅜ
Maybe next time...

마사지를 받고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으므로 드랍차량을 내주셔서 저녁을 먹으려고 헤난 입구에 있는 비어가르텐에 드랍을 부탁드렸다.

요런 야외 펍.
이름에서 감이 오지만 독일인이 운영하는 식당인데  바베큐와 맥주가 메인이다. 뭐 보홀의 어느 식당은 안 그럴까마는ㅎㅎ

생맥요~~
야자수에 비는 똑똑 떨어지고 음악은 은은하고 바베큐 냄새는 퍼지고 마사지 받아서 몸은 노곤하고 어우 쓰면서도 잠이오네.

2인을 위한 바베큐 setC 되시겠다.
가격은 아래에~
양도 작고 값도 적다 ㅋㅋ

꼴에 2인분이라고 밥은 두 개 나옴 ㅋㅋ
그 유명한 마늘밥, 갈릭라이스
별거 없고 옛날 우리 버터밥에 간장비벼먹는 딱 그 맛이다.
맛이 없을수가 없는 맛?

510페소

오늘의 메뉴도 있네. 독일인이 하니까 슈니챌이 오늘의 메뉴가 되는구나,,

산미구엘은 보통 70,
드래프트는 첨에 먹은거 딱 한 종류고,

맛도 가격도 나쁘지 않고 분위기가 좋아서 저녁에 한 번은 들를만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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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ART

삶이 예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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