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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굴볶음밥 레시피

리뷰/요리법 2016. 12. 21. 19:10

그저 요즘에는 만만한 게 볶음밥이여 ㅎㅎ

겨울이 되면 당장에 하는 일이 있으니 지마켓에서 굴을 몇 키로 사서 소분하여 냉동실에 넣어두는 것이다.
겨울내 떡국, 만두국, 라면에 넣어 먹으면 그렇게 조을 수가 없다♡굴사랑

오늘은 진부함을 거부하는 날!!!
신선한 굴로 볶음밥을 해보잣

재료
굴, 대파, 양송이, 애호박, 다진마늘, 맛간장, 후추, 청양고추,계란, 참기름

파는 무조건 많이 넣어도 모지람
인생의 신비중 하나

파기름을 내려면 응당 기름을 어마어마하게 부어주어야 한다.
어차피 먹는거 맛있게♡

요래 쪼그라듬 ㅜ ㅜ

파가 기가 죽었을 즈음 양송이와 애호박을 자연스럽게 합류시킨다.
다진 마늘도 한숟갈 플러스

어멋
이건 쉐프의 손길이야

그리고 굴은 너무 오래 익히면 안되므로 마지막에 대충 익을 정도로만 굴려준다.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구~~
팬 한쪽에 맛간장을 쪼르르 따라서 불 맛을 초큼 낸 후 섞어준다.
￦이때가 젤신남￦

사진 보고 다진 소고기인줄 알았다.
흑미 넣고 지은 건강밥을 넣는다.
점점 밥의 양을 줄이고 고기와 야채 양으로 승부를 보고 있는 나의 요리들..
역시 LCHF 공부를 한 보람이 있다!

맛이 베어들게 볶아볶아~

허세 ㅋㅋㅋ
계란도 한쪽에 깨뜨려서 스크램블
아 요새 계란값 비싸서 쓸때마다 ㅎㄷㄷ

굴이 수분이 많아서인지 다른 볶음밥에 비해 질척한 편인데 약간 리 조또 같은게 나름 매력 있었다.
고소함을 위해 불끄고 참기름을 쪼르륵~

완성!!!!
밥은 반공기 넣었지만 정확히 2인분이 연성되었다.
맛도 굿굿~

어제와 다른 발전적인 내가 되기 위해 이마트가서 굴소스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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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ART

삶이 예술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