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하고 영화를 보기까지 한 시간 반쯤 남길래 아침 때우려고 커반에 들렀다
베이글은 매뉴에 없고 매대에 머핀이 있길래 커피와 머핀을 달라고 했는데,
9시 이전에는 커피만 판단다
???아니 커피 하던대로 내려주고 머핀 꺼내서 그냥 쟁반에 주면 되는거 아님???
네...알겠습니다~(씁쓸)
하고 나오긴 했는데 UX를 중시하는 시대를 거스르는 가게를 만나게 되면 요즘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하여간,
던킨을 갈까 하고 부지런히 걷고 있는데 못 보던 가게 발견?
입간판을 찍었어야 되는데...
컵케이크 전문점이다
컵케이크에 끌려서가 아니라 아메리카노가 2000원이라길래 함 가 봐? 싶어서 들어갔다
매장은 아담하고 사장님이 직접 컵케이크를 만드신단다
이 날은 아침이라 녹차맛만 있어서 선택의 여지는 없었으나 요새 무엇이 되었건 녹차맛이 나는 걸 먹고 싶었기에 상관없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녹차 컵케이크
접시도 컵도 맘에 든다
녹차빵위에 녹차 크림치즈 프로스팅이 살포시 그러나 묵직하게 얹혀있다
포크로 부서짐 없이 잘리는 빵과 너무 달지 않으면서 녹차의 씁쓸한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녹차컵케이크♥
오픈 작년에 하셨단다
산본은 정말 상권이 너무 민감해서 어휴 로컬도 못따라잡는다
근데 그래서 재밌어
새로운 곳 뚫었다. 보람있네 오늘도
베이글은 매뉴에 없고 매대에 머핀이 있길래 커피와 머핀을 달라고 했는데,
9시 이전에는 커피만 판단다
???아니 커피 하던대로 내려주고 머핀 꺼내서 그냥 쟁반에 주면 되는거 아님???
네...알겠습니다~(씁쓸)
하고 나오긴 했는데 UX를 중시하는 시대를 거스르는 가게를 만나게 되면 요즘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하여간,
던킨을 갈까 하고 부지런히 걷고 있는데 못 보던 가게 발견?
입간판을 찍었어야 되는데...
컵케이크 전문점이다
컵케이크에 끌려서가 아니라 아메리카노가 2000원이라길래 함 가 봐? 싶어서 들어갔다
매장은 아담하고 사장님이 직접 컵케이크를 만드신단다
이 날은 아침이라 녹차맛만 있어서 선택의 여지는 없었으나 요새 무엇이 되었건 녹차맛이 나는 걸 먹고 싶었기에 상관없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녹차 컵케이크
접시도 컵도 맘에 든다
녹차빵위에 녹차 크림치즈 프로스팅이 살포시 그러나 묵직하게 얹혀있다
포크로 부서짐 없이 잘리는 빵과 너무 달지 않으면서 녹차의 씁쓸한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녹차컵케이크♥
오픈 작년에 하셨단다
산본은 정말 상권이 너무 민감해서 어휴 로컬도 못따라잡는다
근데 그래서 재밌어
새로운 곳 뚫었다. 보람있네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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