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마이프렌즈의 그 곳, 블레드 두번째 이야기
아 어디 나즈막한 산에도 올라갔었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레고로 만든 마을처럼 보이는..
근데 이런 레고 있어봤자 안 팔리겠지
그래도 호수를 끼고 보면 역시 근사하다
이게 대박인데,
블레드에 큰 호텔이 하나 있고 그 호텔은 위에 보이는 케이크로 유명하다
이거만 사러 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
크림케이크 인데 종류는 기본, 초코, 딸기 딱 세가진가 그랬다
맛을 떠올려 보자면 이게.....
지금 약간 미화된 기억일 수 있지만
그 당시에도 한 입먹고 우와!!!!!지져스!!!!!!!!!!!!!!!!!
레시피만 알아내면 우린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지금도 굳게 믿고 있다
블레드서 거의 외식을 안 했는데 유일하게 두 번 간 곳!
피자의 명가
살포시 올라간 계란 후라이는 신선한 충격!
크림케이크의 초코버전
화이트와인과 함께 먹으면 음...쓰러진다
하루에 두 번 우리를 성스럽게 해주는 홀리워터
아름다운
너무 아름다워서 거짓말같은
블레드
젊은이보다 노년의 부부가 손 잡고 천천히 걷는게 더 어울리는 곳이건만
나는 나대로 참 좋았다
디어마이프렌즈 회상도 이걸로 끝
안녕 디마프, 안녕 슬로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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